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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아 예방접종 일정표 완전 정리

노마드맘24 2025. 5. 5. 19:00

 

헷갈릴 틈 없이 정리한 국가 권장 예방접종 가이드


왜 예방접종이 중요한가 - 면역 형성의 결정적 시기

신생아는 출생 직후부터 외부 바이러스와 세균에 노출되기 시작합니다.
이 시기 면역력은 미숙하기 때문에
백신을 통해 질병에 대한 방어 체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예방접종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
생명을 보호하는 필수 예방 조치입니다.


생후 24시간 이내 접종 - B형간염 1차 등 초기 예방

출생 직후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1. B형간염 1차: 출생 후 12시간 이내
  2. 결핵(BCG): 생후 4주 이내 접종 권장

B형간염은 간질환 예방에 필수이며
BCG는 결핵균에 대한 면역 형성을 돕습니다.

출산 병원에서 자동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나
확인은 반드시 직접 해야 합니다.


1~2개월 접종 스케줄 - B형간염, 결핵(BCG)

이 시기 접종은 B형간염 2차가 핵심입니다.
생후 1개월이 지난 후 진행되며
1차 접종 후 일정 간격을 유지해야 효과적입니다.

BCG 접종은 이 시기까지 완료해야 하며,
피내용과 경피용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.

접종 후 부작용 여부는 2~3주간 관찰이 필요합니다.


2~6개월 집중 접종 - DTaP, IPV, Hib, 폐렴구균

생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는
가장 많은 백신을 맞게 되는 시기입니다.

주요 접종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:

  1. DTaP (디프테리아, 파상풍, 백일해)
  2. IPV (폴리오)
  3. Hib (뇌수막염 예방)
  4. 폐렴구균 (PCV)

각 항목은 총 3회 접종하며
보건소 및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진행 가능합니다.


6~12개월 접종 - 인플루엔자, 일본뇌염 시작

6개월부터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.
처음 접종 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
이후 매년 1회 접종으로 유지됩니다.

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도
생후 12개월 이전에 시작할 수 있으며
총 2회 접종 후 추가 접종이 이어집니다.


생후 12개월 이후 접종 - MMR, 수두, A형간염 등

돌 이후에는 새로운 백신이 추가됩니다:

  1. MMR (홍역, 유행성이하선염, 풍진)
  2. 수두
  3. A형간염
  4. 폐렴구균 및 Hib 추가 접종
  5. 일본뇌염 추가 접종

MMR과 수두는 감염력이 높은 질환을 예방하기 때문에
정해진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무료 vs 유료 예방접종 - 꼭 맞아야 할 선택 기준

국가 필수예방접종(NIP) 대상 백신은
보건소와 지정 병원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.

유료 백신(예: 로타바이러스, B형뇌수막염)은
의료진과 상담 후 선택할 수 있으며
위험도와 가족력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.

무료 접종만으로도 기본 방어는 가능하지만
의학적 권고에 따라 추가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.


예방접종 관리 팁 - 일정 확인과 접종 후 주의사항

  1.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앱 활용
  2. 접종 후에는 20~30분 대기하며 이상 반응 확인
  3. 접종 부위 발적, 열감, 고열 시 병원 상담
  4. 예방접종 수첩 또는 앱에 접종 내용 기록

접종 간격을 지키고
건강 상태에 따라 일정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