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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세계아이돌 콘서트, 티켓값이 아이유도 넘었다!

노마드맘24 2025. 5. 17. 10:30

 

'버추얼이 현실을 이겼다' 말이 현실이 된 2025년 고척돔의 풍경


25만 원 VIP석…진짜 현실을 압도한 티켓가

2025년 5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‘이세계 페스티벌’의 티켓 가격은
아이유 콘서트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가로 책정되었습니다.

  • VIP석: 250,000원
  • SR석: 220,000원 / R석: 200,000원 / S석: 140,000원 / A석: 120,000원

2024년 아이유 고척 콘서트 VIP가 187,000원이었던 걸 감안하면
무려 6만 원 이상 높은 프리미엄 가격입니다.

"현실을 압도한 건 화려한 연출보다 먼저, 가격표였다"


합동 페스티벌인데 1일권? 기존 콘서트와 가격 비교

국내외 뮤지션이 참여하는 대형 합동 페스티벌의 경우
양일권이 15만 원 전후인 경우가 많습니다.

하지만 이세계 페스티벌은 1일권 단일 구성임에도 최고 25만 원
같은 고척돔을 사용하는 K팝 아이돌 단독 콘서트보다도 5~10만 원 더 비싼 가격입니다.

콘서트 VIP 가격 일반석 평균

이세계 페스티벌 250,000원 약 160,000원
아이유 (2024) 187,000원 약 130,000원
서머소닉 등 해외 합동 2일권 180,000원 1일 약 90,000원

"1일 만에 25만 원, 과연 버추얼에 걸 맞는가?"


“이건 너무해” vs “이 정도면 낼 만해” 팬덤 반응 갈렸다

가격 공개 직후,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뜨겁게 갈렸습니다.

  • “버추얼이라고 무시 못 할 정도의 몰입감과 연출이면 감수할 만하다”
  • “실존 아이돌보다 더 비싼 건 납득 불가. 연출로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나?”
  • “이세돌 팬이라면 그 무대를 고척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레전드”
  • “합동이라 더 저렴해야 할 걸 오히려 올렸다?”

팬덤의 충성도와 콘텐츠에 대한 기대가 가격 수용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.


버추얼이니까 싼 게 아니라, 더 비싸진 이유

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는 게 이세계 페스티벌의 핵심입니다.

  • 모션캡처+실시간 AR 합성
  • 360도 프로젝션 맵핑 무대
  • 실존 아티스트와 버추얼 아티스트의 듀엣 퍼포먼스

이는 기존 무대 연출보다 더 많은 장비, 더 정밀한 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입니다.
기술비+운영비+독점적 콘텐츠 조합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.

"가상이라고 값이 싸진다는 법은 없다. 오히려 더 들어간다"


현실+가상 아티스트 무대, 기술과 연출의 집약체

이세계아이돌, 마도서관, 루시아 등
**버추얼 아이돌과 실존 K팝 아티스트가 같은 무대에 서는 ‘융합형 무대’**는

관객에게 "이게 진짜야?"라는 착각을 유발하는 몰입감을 줍니다.
특히 AR을 활용한 무대는 헤드셋 없이도 체험할 수 있는 차세대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
"가상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춤추고, 관객과 눈을 마주친다. 이건 현실이 아닐까?"


결론 – 고척돔을 채운 건 기대일까, 프리미엄일까

2025 이세계 페스티벌은 가격만큼이나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무대입니다.
이제 음악 공연은 더 이상 "보는 것"에 머무르지 않고,
"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몰입형 경험"으로 진화 중입니다.

그 변화의 중심에 이세계아이돌이 있고,
그 경험에 가치를 매긴 것이 25만 원 티켓입니다.

이제 남은 건 하나,
"그 돈 값 했냐?"는 현장의 증명뿐입니다.